데살로니가전서 1장 참된 회심
데살로니가전서 1장 참된 회심
Tolle Rege/데살로니가전서
2013-10-12 22:40:32
데살로니가는 마게도니아 속주의 가장 큰 도시이며 또 그 속주의 수도이기도 하며 빌립보에 이어 바울의 유럽 전도의 두번째 도시였다. 데살로니가에서 바울은 유대인들의 소동으로 말미암아 잠시 머물다 떠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디모데는 데살로니가에 머물러 있다가 나중에 베뢰아에서 바울과 실라와 합류했던 것 같고 아덴에서 바울을 만난 후에도 다시 데살로니가로 돌아가서 그 교회를 돌아보았던 것 같다.
바울은 구약 성경을 가지고 메시야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예수가 바로 그 메시야라고 선포하였다.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들이 권함를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랐다. 데살로니가에서는 짧은 시간에 엄처난 전도의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반대소동으로 인하여 바울은 그곳에 더이상 머무를 수가 없었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가르켜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자라고 한 것으로 보아 이미 그들은 빌립보나 소아시아에서 바울의 전도 활동에 대하여 들었던 것 같다. 그들이 바울을 고소하던 말에 의하며 바울이 가이사를 거역하여가이사와에 예수라하는 다른 임금이 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 말에 근거하면 바울은 예수가 구약에 예언된 바로 그 메시야일뿐만 아니라 천하를 다스리는 왕이라고 선포한 것이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뿐만 아니라 실라와 디모데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편지의 서두는 이 세사람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그리고 소망의 인내를 나타낸 교회라고 칭찬한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자들 곧 택하심을 받은 자들임을 확신한다. 복음이 그들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되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많은 환란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은 받은 자들로서 마게도니야 뿐만 아니라 아가야에 있는 모든 교회에 믿는 자의 본이 되었다.
여기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복음을 듣고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두가지로 말하고 있다. 첫 째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살아계시고 참된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다. 둘 째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아들이 하늘로 부터 강림하실 것을 기다린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바울이 전한 복음의 내용이 어떤 것이었는지를추측하게 한다. 첫째는 이방인들이 섬기는 신이 헛된 우상일 뿐이라는 것을 지적하면서 그들이 섬겨야 될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신 분이라고 전파하였을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은 장차 세상을 심판하실 분이신데 그 심판은 그리스도가 하늘로 부터 강림함으로 이루어지는데 예수는 바로 하나님의 심판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분이시라고 전파하였을 것이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의 복음 전파에 대하여 정당한 반응으로 열매를 나타낸 모범적인 교회였던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
닥치고 성경/데살로니가
2019-11-06 17:22:08
데살로니가전서 1장
편지의 발신자는 바울과 디모데 그리고 실루아노이다. 그들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편지를 쓰면서 언제나 그렇듯이 먼저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에게 은혜와 평화가 있기를 빈다. 당시 로마세계에서 은혜와 평화는 오직 로마 황제만이 그 신민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편지에서 바울은 은혜와 평화는 로마 황제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자와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것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이 기도 가운데 항상 데살로니가 교회를 말하며 감사하는 것은 그들의 믿음의 행위, 사랑의 수고,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소망의 인내를 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바울은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이며 또한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임을 안다고 말한다. 그리고 바울은 이런 결과는 자신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말로만 전한 것이 아니라 능력과 거룩한 영과 큰 확신으로 전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화가 많은 환난에도 불구하고 성령이 주시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고 자신과 주를 본받는 자들이 되었으며 나아가 마게도니아와 아가야 지방의 모든 성도들에 모범이 되었다고 칭찬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바울의 말을 듣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와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긴 것,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신 그 분, 즉 임박한 진노에서 그들을 건지실 하나님의 아들이 하늘로 부터 오시기를 기다리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