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사도행전

사도행전 19장 3차 전도여행

메르시어 2023. 4. 18. 09:39

사도행전 19장 3차 전도여행

Tolle Rege/사도행전

2012-09-01 15:41:14


 

  바울은 이제 3번째 전도여행을 떠나는데 이 여행의 목적은 다시 아시아와 마게도니아 고린도의 교회들을 돌아보려는 것이었다.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 바울은 아시아의 부르기아 지방을 다녀 에베소에 이르렀는데 에베소는 이전 2차 전도여행때 아덴에서 안디옥을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렀던  아시아 서쪽의 항구도시였다. 바울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다. 이에 바울은 그들에게 요한이 증거한 예수를 알게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게 되었다. 바을은 에베소에서 회당에 들어가 석달동안 담대히 하나님나라에 대하여 강론하고 권면하였지만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오히려 이 도를 비방하는 자들이 있었다. 이에 바을은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길 두해동안 하였는데 아시아아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주의 말씀을 들게 되었다. 하나님이 바울을 통하여 놀라운 이적이 나타나게 하시므로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게되었다. 그러나 데미드리오라는 아데미의 은장색이 일으킨 소요사건으로 인하여 에베소에서 큰 소동이 일어났고 이 일을 계기로 바울은 에베소를 떠나 마게도니아로 가게 되었다. 원래 바울의 3차 전도 여행의 계획은 아시아를 거쳐 마게도나와와 아가야를 돌아본 후에 예루살렘으로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려고 하였다. 바울이 안디옥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을 거쳐 로마도 보려고 한 것으로 보아서 아마도 바울은 선교 지역을 이제 아시아와 마게도니아 아가야를 넘어 로마와 그 너머까지 확장하려는 생각을 품고 있었던 것 같다.